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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저임금까지…청년 4명중 1명 150만원 이하 06-22 20:28


[앵커]

청년 일자리 문제는 하루이틀 일이 아닙니다.

취업난도 심각하지만 열악한 근로조건 역시 넘어야 할 산입니다.

29세 이하 청년 4명 중 1명은 한 달에 150만원도 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청년 실업 해소는 이번 정부 최대의 국정 과제입니다.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9.3%였는데, 실제로 느끼는 체감실업률은 이보다 훨씬 높은 22.9%로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만들며 대책 마련에 나섰고 금융권도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열어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했습니다.

<이용섭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일자리가 없어서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경제·사회 시스템을 완전히 일자리 중심으로 바꿀 것입니다."

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은 이런 기회가 반갑다면서도 근로조건도 함께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털어놨습니다.


<노다연 / 취업준비생> "급여도 적고요. 30대 되고 결혼하면 회사에서는 원하지 않으니까 회사를 나와야 하고 또 다시 취업준비생이 되는 악순환 아닌가…"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29살 이하의 임금근로자를 소득 순으로 한 줄로 세우면 가운데에 있는 사람은 한 달에 190만원을 벌었습니다.

이 나이대의 4명 중 1명은 한 달에 150만원도 손에 쥐지 못했습니다.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근로자가 통계에서 빠진 점을 고려하면 실제 임금 수준은 더 낮은 것입니다.

취업난을 뚫고도 열악한 근로조건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려면 고용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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