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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AI확진…내달 5일까지 산 닭 거래금지 연장 06-22 18:37


[앵커]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이번엔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5일까지 전국에서 살아있는 닭과 오리의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잠복기를 고려하면 앞으로 감염농가가 더 나올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끝날 것 같았던 AI가 이번엔 대구에서 다시 나왔습니다.

대구 동구에서 닭과 오리를 파는 상인의 토종닭에서 AI 바이러스가 나온 것입니다.

대구에서 나온 AI는 이번 여름 군산에서 시작돼 전국 13개 시·군 35곳의 농가로 퍼진 것과 같은 H5N8형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대구에서 1곳이 추가됨에 따라 전국 발생농가 수는 14개 시·군 36곳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상인의 닭은 전통시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발원지인 군산 오골계 농가에서 닭을 산 다른 상인들이 해당 전통시장을 거쳐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 상인 보유하고 있는 토종닭 138마리와 오리 20마리를 살처분했으며, 인근 농가 19곳에서 기르던 닭과 오리 3만5천 마리를 사들여 도축할 계획입니다.

또 25일 종료되는 살아있는 닭과 오리의 거래금지 조치를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AI의 잠복기를 고려할 때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감염닭이나 오리가 더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AI 재발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전북과 제주, 경남, 경북, 울산, 대구 지역의 경우 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29일까지 살아있는 닭이나 오리를 가지고 해당 지역을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국 닭·오리 거래상인에 대한 일제 검사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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