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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출발선 같아야"…학벌 안 묻고 지방대 더 뽑는다 06-22 18:27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선발 과정에서 졸업학교를 묻지 못하도록 제도개선을 지시했습니다.

이처럼 스펙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민간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 부문 채용에서 실력 위주 선발을 지시했습니다.

일정 이상의 학력, 신체조건 등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를 제외하곤 졸업학교와 출신지역, 가족 관계와 같이 선발 과정에서 편견이 개입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라는 것입니다.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 의무제는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합니다.

<문재인 / 대통령> "차별적인 요소를 일체 기재하지 않도록 해서 명문대 출신이나 일반대 출신이나…똑같은 조건과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는 이달 중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 채용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 민간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법률 개정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문 대통령은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했을 때 훨씬 유능하고 열정적인 인재를 채용한 사례가 많았다며 민간 기업의 동참을 권유했습니다.


지방으로 이전한 공기업은 현지 학교 졸업자를 필수적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채용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공공기관은 20%를 넘어선 곳도 있고, 관심이 덜한 공공기관은 10%도 안 될 정도로 지역마다 편차가 심한데 적어도 30%선 정도는 채용하도록…"

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야만 진정한 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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