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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아베 '뜨는' 고이케 누가 웃을까…도쿄의회선거 시작 06-22 18:19


[앵커]

일본에서는 다음달 2일 실시되는 도쿄도의회 선거가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내일(23일) 공식 선거전 시작을 앞두고 지지율 추락으로 고전하는 아베 총리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고이케 지사가 격돌하는 양상입니다.

도쿄에서 최이락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맞장 대결.


일본 정치권에서는 다음달 2일 도쿄도의회 선거를 앞두고 이런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두 사람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인 셈입니다.


먼저 아베 총리는 친구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의 수의학부 신설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최대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수도인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패하게 되면 돌이기키 어려운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됩니다.


'임기 9년 총리'를 통한 개헌 추진이라는 목표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반면 고이케 지사는 70%를 넘나드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독자세력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자신이 만든 정당 도민퍼스트회에서 50명의 후보를 냅니다.

공명당 등과 선거협력을 통해 35명의 후보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60명의 후보를 낸 자민당를 꺾고 아베 총리가 장악한 정국 주도권을 빼앗아 오겠다는 것이 고이케 지사의 전략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민당 탈당파인 고이케 지사의 총리 도전도 가시화될 수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관측입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이번 선거에서 아베 총리와 고이케 지사측은 우위를 예측하기 힘든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최이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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