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평화올림픽의 명과 암…우리는 못보는 올림픽? 06-22 18:12


[앵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요 이슈로 북한의 참가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북한의 참여를 유도해 평화올림픽을 만들겠다는 건데,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평갑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여자 아이스하키의 남북 단일팀 구성등 다각도로 북한의 참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했습니다.

하지만 평화 분위기 조성 외에, 사실상의 실익은 없다는 것이 냉정한 평가입니다.

단일팀 구성 대상으로 떠오른 여자 아이스하키의 경우 북한은 출전 자격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출전 엔트리는 23인인데, 평창만을 보고 달려온 우리 선수 중 일부는 눈앞에서 꿈을 놓칠 수 있습니다.

급조되는 팀인만큼 실력 저하는 자연스레 따라오는 결과입니다.

정부는 단일팀 뿐만 아니라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 활용과 북한에서의 성화봉송도 구상중입니다.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북쪽에서는 마식령 스키장을 굉장히 자랑합니다. 세계적인 경기장이라고 늘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는데요. 그게 실제로 그런지 저희가 가봤으면 좋겠구요 활용가능하다면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성사 된다 해도 문제입니다.

북한은 마식령 스키장을 세계적인 수준이라 자랑하지만 국제대회를 치를 수준인지도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올림픽임에도 마식령에서 열리는 경기를 우리 국민이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북한에서 열리는 경기의 경우 출전에 난색을 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평화 올림픽이라는 허울을 위해 가시밭길을 헤쳐가야 하는지는 조금 더 냉정한 시각에서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