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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앞두고 '생존수영' 배우기 인기…시설은 부족 06-22 18:08


[앵커]


자녀들과 함께 피서를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생존 수영'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지역이 많다고 합니다.

이동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서로 짝을 지어 물 속에 가라앉지 않기 위한 연습에 한창입니다.

페트병에 의지해 물 밖으로 나오는 훈련도 합니다.

물에 빠졌을 때 스스로 목숨을 구하는 이른바 생존수영입니다.

생존수영은 수영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물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박혜진 / 서초구 내곡동> "여름에 물놀이 많이 하고 그러니까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생존수영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린이 물놀이 사고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충북 단양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피서를 왔던 5살 여자 어린이가 물놀이 도중 숨졌고, 고양의 한 워터파크에서도 8살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가 눈 깜짝할 사이 발생하다 보니 관심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김종우 / 오션키즈 대치센터 원장> "여름철이 되고 생존수영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더 높아지면서 아무래도 회원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설 부족으로 생존수업 교육 대상의 40%만 배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병서 / 대한생존수영협회장> "수영교육을 진행하지 못하는 학교가 많을 뿐더러 제대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 수영장 시설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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