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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폭탄' 사건 검찰 송치…"위력감식엔 시간 걸려" 06-22 14:31


[앵커]

경찰이 연세대 '텀블러 폭탄'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다만 사제 폭발물의 위력 감식엔 시일이 더 필요해 "겁만 주려 했다"는 진술의 진위는 검찰이 가리게 됐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연세대학교 공학관에 사제폭발물을 놓고가 지도 교수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원생 김모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인터넷 자료 등의 참고 없이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폭발물을 직접 만들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씨가 쓰던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사용내역을 분석했지만, 사제폭탄 제조방법을 찾아본 내용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앞선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지도 교수의 질책으로 평소 반감을 갖고 있었고, 러시아 폭탄 테러 뉴스를 접하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살해 의도는 없었고 '겁을 주고 조금 다치게하려고 했다'는 김씨 진술의 진위 여부를 밝히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현수 / 서울 서대문경찰서 형사과장> "폭발물의 성능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선 감정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감정 결과가 나오는 것에 따라서…"

징역 7년에서 최고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내리는 중죄인 '폭발물 사용죄'가 김씨에게 적용됐지만, 법원의 판례는 '상당한 위력을 가진 폭발물'이란 것이 증명돼야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폭발물 위력 감정 결과는 김씨 진술의 진위를 가리고 앞으로 있을 재판에서의 형량을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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