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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번호 조작으로 게임 아이템 가로채…4억원대 피해 06-21 21:43

[뉴스리뷰]

[앵커]


돈을 주지 않고 유명 게임의 아이템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재까지 피해액은 5천만원 수준이지만 4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는데요.

범죄로 챙긴 돈으로 호화생활을 즐겼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부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최고층에 자리잡은 80평대 펜트하우스.

테이블마다 컴퓨터 모니터가 올려져 있고, 화면에는 게임 아이템을 매매한다는 글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경찰은 게임 아이템을 사겠다고 속여 아이템을 가로챈 혐의로 25살 A씨 등 7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이 지난해 10월부터 게임 아이템을 거래한다고 속여 넘겨받은 아이템은 5천100여만원 어치입니다.

돈을 입금하지는 않은 채 발신번호 조작 프로그램을 이용해 마치 해당 사이트에서 돈을 입금한 것처럼 문자를 보내는 수법으로 피해자 60여명을 속였습니다.

범죄 수익금으로는 경기도 부천의 월세 400만원짜리 펜트하우스를 빌려 호화생활을 하고, A씨는 여자친구의 성형수술 비용까지 부담해줬습니다.

경찰은 1만여건의 문자 내역 등을 감안하면 피해액이 4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오권 /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사이버팀장> "실질적으로 온라인상에서 게임을 하면서 아이템을 편취하는 작업꾼, 편취한 아이템을 처분하는 장사꾼으로 역할을 분담해서 범행을…"

경찰은 추가 피해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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