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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출격…F-15K와 훈련 06-21 21:32

[뉴스리뷰]

[앵커]

북한에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숨진 날 미 전략폭격기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으로 출격해 우리 공군과 연합훈련을 했습니다.

북핵 동결시 미국 전략자산 축소 가능성에 관한 문정인 대통령 특보의 발언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립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로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입니다.

전략 폭격기 가운데 가장 빠르고, 가장 많은 폭탄을 탑재할 수 있으며, 괌에서 출격하면 두시간여 만에 평양 폭격이 가능합니다.

이같은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으로 출격해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 F-15K와 2시간여 동안 연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이례적으로 B-1B 전개 계획을 사전에 공개했고 훈련 직후 홈페이지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 전략자산 전개와 관련해선 상세 브리핑을 하지 않던 우리 군도 이번엔 B-1B의 이동 경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김성덕 / 공군 공보팀장> "카디즈 남단으로 들어와서 제주도 남방, 동해 쪽, 그리고 서쪽을 경유해서 남단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우리 군은 B-1B 출격이 이달 초 마련된 한미간의 연합훈련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하지만 문정인 특보가 북한 핵·미사일 활동 중단을 전제로 미국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와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언급한 이후 이뤄진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1B는 지난달 29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직후 한반도 상공으로 출격했고 독수리훈련이 끝난 지난달 2일에는 동해상에서 칼빈슨항모 전단과 훈련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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