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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노동계 국정 파트너로"…일자리위 첫 회의 06-21 21:16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소외됐던 노동계를 국정운영 파트너로 대하겠다"며 노사정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 대통령 업무지시 1호로 설립된 일자리위원회 첫 회의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양대 노총 대표와 비정규직 근로자, 청년 등으로 구성된 민간 위원들까지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양대 노총이 머리를 맞댔다는데 의미를 뒀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노총 대표들께서 어려운 결정을 해주셨습니다. 대통령 주재 회의에 주요 노사 단체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것은 18년 만에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노동계가 철저히 배제되고 소외돼 왔다며 새 정부는 다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국정의 주요 파트너로 인정하고 대접할 것입니다. 다양한 의견이 필요한 정부위원회의 경우에도 양대 노총 대표를 위원으로 모시겠습니다."

일자리 정책은 노사정간 협력, 연대를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는 과제라면서 상생의 해법을 찾기 위한 양보와 노력도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노동계가) 새 정부에 요구하고 싶은 내용들이 아주 엄청나게 많을 것입니다. 적어도 1년 정도는 시간을 좀 주면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경영계도 좋은 일자리 만드는 데 더 많이 역할 해주시면 제가 언제든 업어드리겠다는…"

문 대통령은 일자리를 통한 국민성장을 이루기 위해서 정부 정책의 중심에 일자리를 두고 일하는 방식까지도 바꿔야 한다며 8월 중으로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제시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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