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지구온난화에 2100년 서울은 여름내내 '살인폭염' 06-21 19:29


[앵커]

6월인데도 불구하고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는 지구 온난화 탓이라고 합니다.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2100년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정도의 이른바 살인폭염이 여름 내내 이어질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6월인데도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웃돌 정도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마다 전력비상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냉방기기 앞에서 더위를 피해보지만 온열질환자는 매년 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만 2014년 39명에 불과했던 온열질환자는 2년 새 4배 넘게 늘어 지난해 170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돼 2100년엔 '살인 폭염'이 두달 넘게 이어지며 많은 사람들이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됩니다.

미국의 한 연구팀이 지구 온난화 현상이 21세기 내내 지속된다면, 현재 하루도 없는 서울의 살인폭염 일수가 2060년에는 20일, 2075년 35일로 늘어나 2100년에는 67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사태를 막으려면 현재로선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것 외에는 딱히 대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오일영 / 기획재정부 기후경제과> "온실가스를 제어하는 배출권거래제도가 있고 친환경차를 보급하는 것, 그리고 친환경주택 에너지 절감을 많이 하는 주택을 짓는 정책들이 현재 국가차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없다면 지구온난화를 막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