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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1년새 17만 늘어…'맞벌이 기러기부부'도 증가 06-21 17:51


[앵커]

재작년 500만 가구를 처음으로 넘어선 1인 가구의 수가 1년새 17만 가구 더 늘어났습니다.

맞벌이를 하면서 배우자와 떨어져 사는 가구의 수가 증가한 것과도 무관치 않았는데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함께 정부 정책도 발맞춰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인 가구의 수는 527만 9천가구로 사상 첫 500만가구를 넘어선 재작년보다도 16만 9천가구 늘어났습니다.

전체 가구의 27.8%가 혼자 사는 가구였는데, 이 비율은 계속늘어나 2030년에는 세 가구중 한 가구 꼴로 1인 가구일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봤습니다.

1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세는 배우자와 함께 살지 않는 이른바 '기러기 가구'와도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맞벌이 가구가 증가한 가운데, 맞벌이를 하면서 배우자와 함께 살지 않는 '비동거 맞벌이 가구'의 수도 1년 전에 비해 3만 7천가구 늘어났습니다.

결혼한 가구 가운데 맞벌이를 하는 가구가 533만 가구인데, 이중 10%가 배우자와 함께 살지 않는 '기러기 부부'인 겁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이미 유통업체들은 간편식 제품과 반쪽 과일 같은 특화 제품을 출시하는 등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을 세분화 하는 등 다양한 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 전환해 가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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