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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한미일연합, 도시바메모리 우선협상자에…28일 최종협상 06-21 17:46


[앵커]

일본 도시바가 오늘 이사회를 열고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 메모리 매각 입찰 우선 협상자로 SK하이닉스가 참여한 '한미일 3국 연합'을 선정했습니다.


도시바는 오는 28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종 합의를 거쳐 내년 3월 말까지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SK하이닉스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이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전에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한미일 3국 연합에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일본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와 일본정책투자은행, 미국 투자펀드인 베인캐피털 등이 참여했습니다.

한미일 연합은 도시바가 요구하는 인수금액 약 20조4천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시바 메모리와 동종업체인 SK하이닉스는 독점금지법 심사 통과를 위해 출자가 아닌 융자 형태로 참여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독점금지법 심사 통과가 쉽고 2조엔 이상의 인수가격을 제시한 브로드컴의 선정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도시바는 성명을 내고 "3국 연합이 가치 면에서나 임직원 고용 승계, 민감한 기술을 일본이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가장 좋은 제안을 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도시바와 반도체 메모리를 공동생산하는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매각 방침을 놓고 도시바와 격렬하게 대립해 온 만큼 추가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 민간 기업 재건에 공적 자금 투입의 타당성을 묻는 목소리도 있어 협상이 마지막까지 원활히 진행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과 관련해 공식 반응을 내지 않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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