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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중앙역서 폭탄테러…유럽 테러공포 확산 06-21 16:50


[앵커]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이번엔 유럽의 수도 벨기에 브뤼셀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지만 잇단 테러로 인해 유럽이 다시 테러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브뤼셀에서 김병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의 도심에서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자살폭탄테러 시도로 보이는 폭발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브뤼셀 중심부의 중앙역에서 한 남성이 몸에 폭탄 벨트를 두르고 자살폭탄공격을 감행하고 나선 겁니다.

이 남성은 폭발을 일으키기 전에 '알라후 아크바라' 즉 '알라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다행히 폭발 규모는 크지 않아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폭발 소리에 놀란 승객들과 시민들이 깜짝 놀라 대비하느라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현장에서 테러대비 경계중이던 무장군인이 폭발 직후 이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무력화해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이번 폭발을 조사중인 벨기에 검찰은 이번 폭발을 '테러공격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릭 반 데르 시프트 / 벨기에 검찰 대변인> "용의자는 폭발 직후 무장군인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용의자 외에) 사상자는 없습니다. 이번 폭발은 테러 공격입니다."

총을 맞은 용의자는 숨졌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앞서 브뤼셀에서는 작년 3월 22일 브뤼셀 공항과 EU 본부 인근의 말벡 지하철역에서 연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32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습니다.

최근 며칠간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이번에는 EU 본부가 있는 유럽의 수도 브뤼셀에서까지 테러가 잇따르면서 유럽이 다시 테러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브뤼셀에서 연합뉴스 김병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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