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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등 '한ㆍ미ㆍ일 연합', 도시바 반도체 인수 06-21 14:30


[앵커]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3국 연합'이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 부문 매각 입찰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도시바는 오늘(21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선미 기자.

[기자]


네, 일본 도시바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 메모리 매각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한미일 3국 연합'을 선정했습니다.

한미일 3국 연합에는 한국의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일본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와 국책은행인 일본정책투자은행, 미국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 등이 참여했습니다.

한미일 연합은 도시바가 요구하는 인수금액 약 20조4천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메모리와 동종업체이기 때문에 독점금지법 심사 통과를 고려해 출자가 아닌 융자 형태로 참여했습니다.

도시바는 성명을 통해 "3국 연합이 가치 측면에서나 임직원 고용 승계, 민감한 기술을 일본이 유지하는 면 등에서 가장 좋은 제안을 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최대 반도체 기업인 도시바는 원전 사업에서 입은 7조원대의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반도체 사업을 분사했으며 매수자를 물색해왔습니다.

이번 인수전에는 미국 반도체 회사인 웨스턴디지털, 대만 훙하이 등이 참여해 치열하게 경쟁했습니다.

도시바는 오는 28일 매각 협상에 최종 합의하며 내년 3월 말까지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도시바와 반도체 메모리를 공동생산하는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도시바메모리 매각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협상이 원활히 진행될 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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