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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드 기지 촬영 무인기, 북한 무인기로 확인" 06-21 12:19


[앵커]

지난 9일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가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정전 협정을 위반한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국방부가 조금 전 브리핑을 열고 지난 9일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소형 비행체에 대한 정밀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중앙합동정보조사팀과 국방과학연구소가 비행 경로 등을 분석한 결과 이 비행체는 지난달 2일 북한의 강원도 금강군 일대에서 띄워 보낸 것으로 확인됐으며, 복귀 예정 지점 역시 같은 곳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사분계선을 통과한 북한의 무인기는 266km 날아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 기지에서 회항한 뒤 다시 북측으로 복귀하던 중 강원도 인제군 남면에서 추락했습니다.

무인기의 전체 비행 시간은 5시간 30여 분, 비행 거리는 490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는 무인기에 저장된 550여 장의 사진을 통해 성주 사드 기지와 우리 전방지역 군사 첩보를 수집하도록 비행 경로가 계획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무인기에는 체코제 엔진이 장착됐으며, 3년 전 백령도에서 추락한 북한 무인기에 비해 항속 거리가 2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군은 이번 북한의 행위는 정전 협정과 남북 불가침 합의를 위반한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며, 만약 도발을 계속할 경우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군은 또 소형 무인기를 새로운 군사 위협으로 간주해 대응 전력을 적극적으로 보강해나가고 있다며, 소형 무인기를 탐지하고 무력화 할 수 있는 신형 무기 체계를 개발해 전력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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