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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특보 귀국…"내 역할은 자문, 결정은 대통령 몫" 06-21 10:40


[앵커]

북한 핵동결시 미국 전략자산 축소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미국에서 귀국했습니다.

문 특보는 자신은 대통령에게 자문 역할을 할 뿐이라며 청와대와의 사전 조율설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문정인 특보가 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취재진이 몰려들어 질문을 쏟아냅니다.

14시간 가량 장시간 비행을 마친 문 특보는 자신은 자문을 해줄 뿐 선택은 대통령이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문정인 /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나는 특보이지만 연세대학 교수가 내 직업이고, 내가 대통령에게 해주는 것은 자문을 주는 거에요. 내 자문을 대통령이 택하고 안하는 것은 그분의 결정이에요"

청와대와 사전조율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학술 행사에서 한 발언이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문정인 /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청와대와 사전조율 없었습니까?) 아니 학술회의 가서 얘기한 것을 갖고 왜 이 모양들이에요. 청와대하고는 모른다고. 학자로 갔다고"

논란이 된 워싱턴 발언에 대해서는 학자로서 소신을 밝힌 것일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정인 /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특보로 다녀오셨는데) 특보는 무슨 봉급도 안 받는 특보를 무슨. 학자로서 얘기한 건데 (이번 발언에 대해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소신에서 얘기한 거니까 저는 문제 하나도 없어요."

문 특보는 방미 기간 북한 핵활동 동결시 '한미연합훈련 축소' 가능성 등을 언급해 논란이 일었고 청와대는 문 특보에게 경고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성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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