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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스르르"…여름휴가철 졸음운전 '주의보' 06-21 10:02


[앵커]


운전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눈이 감겨 큰일 날 뻔 했던 경험 한 번 쯤 있으실텐데요.

졸음운전 사고 발생률은 나른한 봄보다 오히려 뜨거운 여름 휴가철에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순식간에 25t 트레일러가 터널 안을 휩쓸고 앞에 있던 차량들은 힘없이 밀려나가며 아수라장이 됩니다.

차량 10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고속버스가 앞차 5대를 연달아 들이받습니다.

앞서가던 차량은 형체도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는데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습니다.

모두 여름철 졸음운전이 불러온 대형 참사였습니다.

경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7월과 8월에 집중됐습니다.

사고 1건당 사망자 발생비율은 20%에 가까워 과속운전 사고 치사율의 2배가 넘었고,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의 1.5배에 달했습니다.

<오주석 / 도로교통공단 선임연구원> "여름 휴가철에는 장시간 운전하는 경우가 많은데…에어콘을 작동하기 위해 공기 순환을 하지 않고 오랫동안 운전하다 보면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해 졸음이나 피로가 발생… "


전문가들은 여름철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에어컨 사용 시엔 반드시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주고, 2시간에 한 번씩은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 들러 10분에서 20분이라도 토막잠을 자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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