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백악관 "트럼프-김정은 만남 더 멀어져…美中 대북압박 협의" 06-21 09:19


[앵커]

오토 웜비어의 사망으로 가뜩이나 좋지 않은 북한에 대한 미국내 여론이 더 악화되고 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일을 문제삼아 더 강력한 대북제재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지홍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토 웜비어의 사망으로 가뜩이나 좁아 보이는 북미간 대화의 문은 더 좁혀진 모양새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북한 김정은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백악관은 현지시간 20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화 가능성을 낮췄습니다.

<숀 스파이서 / 미국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대화를 하기 위한) 적절한 환경이 가까워진 게 아니라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북미간 대화가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대신 미국이 대북제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숀 스파이서 / 미국 백악관 대변인> "미국은 계속해서 동맹들과 함께 북한에 대한 경제적, 정치적 압박을 적용해 나갈 것입니다."


동시에 실효성 있는 압박과 제재를 위해 중국의 역할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방침입니다.


당장 현지시간 21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중간 고위급 외교안보대화가 그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숀 스파이서 / 미국 백악관 대변인> "저희는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위해 북한을 적절히 압박하는 방안을 놓고 중국과 계속해서 협의할 것입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북한 문제와 관련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중국의 도움을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만 그런 노력은 제대로 통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즉, 중국의 더 강력한 대북압박을 이끌어내되, 여의치 않으면 미국이 독자해결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신지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