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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웜비어 사망에 "치욕…절대 일어나선 안돼" 06-21 07:27


[앵커]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결국 사망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했었죠?

또다시 웜비어의 사망에 강한 안타까움과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승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20일,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뒤 기자들을 만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오토 웜비어의 사망 사건을 꺼냈습니다.

몹시 화가 난 모습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오토 웜비어에게 일어난 일은 완전 치욕입니다. 이런 일은 절대로, 절대로 일어나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웜비어를 집에 좀더 일찍 데려왔다면 결과는 많이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도 "희생자를 애도하면서 미국은 다시한번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규탄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성명에 이어 연일, 북한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역시 "미국은 웜비어의 부당한 감금과 관련해 반드시 북한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북한이 불법 구금 중인 미국인 3명의 석방을 요구한다"는 성명을 낸 상태입니다.


북한을 향해 분노를 터뜨린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행정부만이 아닙니다.

<존 매케인 /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 "북한이 웜비어를 살해한 거에요. 북한은 미국인을 억류하고 인질로 잡고 있어요."

공화당의 거물인 존 매케인 위원장은 또 북한을 여행하는 것은 멍청한 일로, 스스로 안녕을 책임져야 한다는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불과 일주일정도 앞두고 미국내 대북여론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승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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