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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전략대화 재개…온도차 속 관계 개선 의지 피력 06-21 07:24


[앵커]

한중 외교차관이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전략대화를 재개했습니다.

지난해 2월이후 16개월만인데요.

사드 갈등으로 냉각 됐던 한중 관계가 개선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심재훈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회담장 안으로 들어서는 임성남 외교 차관을 장예쑤이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경색됐던 한중관계에 해빙의 기미가 보이면서 한중 고위급 대화 재개로 이어진 겁니다.

양측은 모두 양국 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하며 소통을 강화하자는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장예쑤이 / 중국 외교부 상무 부부장> "양측이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해 한중 관계를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 궤도로 되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임성남 / 외교부 제1차관> "중국말에 '좋은 시작은 성공의 반이다' 이런 말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대통령께서) 한중 관계를 더욱 중시하고 실질적인 한중간에 전략적 동반적 관계를 구축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강조하신 바가 있습니다."

중국은 외교부 차관급 중에서 수석 격인 장예쑤이 부부장을 회담장에 보냈습니다.

또 우리나라 장관보다 한 급 위라고 할 양제츠 외교 담당 국무위원이 임 차관을 초청해 면담하는 등 전략대화를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양국은 사드 갈등이나 북핵 문제 해법 등을 두고는 온도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략대화가 끝난 후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이 정치적인 결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양국이 장기간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략대화가 열렸다면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심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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