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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웜비어 사망' 북한 책임론…"북한 비이성적" 06-21 07:22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행태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뒤 사망한 오토 웜비어씨 사건에 대해 북한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고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숨지자 유가족에게 조전을 보낸 문재인 대통령.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가족과 미국국민에게 또다시 애도를 표하면서 분명한 북한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많은 부당하고 가혹한 대우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그와 같은 북한의 잔혹한 처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웜비어씨가 사망에 이르게 된 아주 중대한 책임이 북한 당국에 있는 것은 틀림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에 억류중인 여러명의 미국 국민과 한국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웜비어 사망사건으로 미국내 대북여론이 급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 첫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만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감의 폭'을 넓히려는 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걸음 나아가 북한을 '아주 비이성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나라'라고 규정했습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말도 했습니다.

다만 문 대통령은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로 엄포를 놓으면서도 속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관계 정상화를 간절히 바랄 수 있다며, 이런 점은 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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