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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특보 귀국…"학자로서 발언한 것일 뿐" 06-21 07:14

[앵커]

미국을 방문해 북한과의 협상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미연합훈련 축소'가능성 등을 언급해 파문이 일었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귀국했습니다.

문 특보는 "학자로서 발언을 했을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문정인 특보는 오전 4시를 조금 넘긴 시각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 특보는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소 당황한 모습과 함께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워싱턴에서의 한미연합군사 훈련 축소 발언을 두고 "미국에는 특보가 아닌 학자로 간 것일 뿐"이라며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없음을 우회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또 "나는 특보인 동시에 연세대 교수가 직업이다. 특보로서 대통령에 자문을 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조언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라고 힘 줘 말했습니다.

청와대와 사전 조율을 했냐는 질문엔 그런 일은 없었다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문 특보는 장시간 비행에 다소 피곤한 기색을 내비치며 취재진을 뚫고 서둘러 입국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앞서 야권에서는 문 특보의 발언에 대해 한미 관계에 심각한 부담을 주는 발언이라면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고 청와대는 문 특보의 사견이라고 선을 그은바 있습니다.

특히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논란이 커지자 엊그제 기자들과 만나 "문 특보에 개별 연락을 취해 이같이 발언이 한미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엄중히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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