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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햇볕에도 하얀 얼굴 지키려면?…비법은 '누에' 06-20 22:49


[앵커]

여름철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볕에 얼굴 탈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썬크림을 발라도 강한 자외선에 기미나 주근깨까지 생기기 일쑨데요.

누에를 꾸준히 먹으면 똑같이 햇볕에 노출되더라도 덜 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실험용 쥐를 강한 자외선에 노출시킵니다.

사람으로 치면 점심에 두 시간 정도 야외활동을 한 것과 비슷한 양의 자외선입니다.

며칠 뒤에 봤더니 한 쪽은 까무잡잡하게 피부가 그을렸는데, 다른 한 쪽은 거의 타지 않았습니다.

<이현태 / 동의대학교 바이오응용공학부 교수> "자외선을 실험용 쥐에 쬐여 주면서 익힌 누에를 매일 먹인 결과 자외선만 쬐여준 쥐에 비해 피부가 최대 41%까지 덜 검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조직 속에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면서 피부를 검게 보이게 만드는 건데, 누에를 먹은 쥐는 멜라닌 색소가 거의 늘지 않았습니다.

쥐에게 먹인 누에는 하루 0.5g 정도, 체중이 60kg인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하루 2.5g의 누에를 먹은 것과 같습니다.

<지상덕 /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기술서기관>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검게 변하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익힌 숙잠의 농가 보급을 위해서 피부 미백에 대한 효과를 중점적으로 연구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누에를 가공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물질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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