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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큰소리야" "반말하지마"…고성ㆍ삿대질 국회 06-20 21:33

[뉴스리뷰]

[앵커]

우여곡절 끝에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는 결국 고성과 막말로 얼룩졌습니다.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내각 인사를 성토하며 조국 민정 수석의 출석을 요구했고, 여당은 일방적인 운영위 개최를 맹비난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사]

야 3당만 모인 가운데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첫 발언자로 나선 자유한국당의 민경욱 의원은 청와대의 내각 인선과 관련해 조국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을 주장했습니다.

<민경욱 / 자유한국당 의원>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비서진을 관장하는 임종석 비서실장은 반드시 출석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당초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가 뒤늦게 합류한 민주당 의원들은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박홍근 / 민주당 의원>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금 현재 인사 검증 철저히 하라고 인사검증하고 있는 사람들 여기 나와서 답변하라고 하는게 맞습니까? 그런 점에서 우리는 앞뒤가 바뀌어있다…"

여야 의원들 간 감정이 격해지면서 회의장에선 고성과 삿대질도 오갔습니다.

<현장음> "왜 늦게 들어와서 큰소리야! (위원장님 그렇게 편파적으로 하실거면 위원장직 내려놓으세요!)" "아니 발언을 하고 있는데 무슨 소릴 하는거야! (왜 쳐요! 반말하지 마세요!) 아니! 먼저 하지 마세요 그렇게! (제가 언제 반말했어요!)"

정우택 운영위원장이 여야 의원들에게 모두 발언 기회를 주면서 상황은 가까스로 진정됐습니다.

그러나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를 운영위에 출석시켜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야당 측 요구와, 이번 운영위는 절차도, 명분도 없다는 여당 측 의견은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결국, 여당 의원들이 1시간도 채 안돼 전원 퇴장하면서 회의는 또 다시 파행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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