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증시도 '탈원전'…원전주 지고 신재생에너지주 뜨고 06-20 18:17


[앵커]

새 정부의 탈원전 공약이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으로 공식화하면서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원전설비 제조같은 원전 관련 종목들은 하락일로인 반면,신재생에너지 관련종목들의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선포와 함께 탈원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원자력 발전은 물론, 석탄화력도 줄이고 액화천연가스 발전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문재인 / 대통령> "원전중심의 발전정책을 폐기하고 탈핵시대로 가겠습니다. 원전과 함께 석탄·화력 발전을 줄이고 천연가스 발전설비 가동률을 늘려나가겠습니다."

선거공약대로지만, 취임후 처음 에너지정책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 만큼 주식시장에서 관련주들의 희비는 크게 엇갈렸습니다.

원전설비, 전력 등 원전 관련주들은 이틀째 맥을 추지못한 반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은 급부상한 것입니다.

원전을 축소하면 발전단가 상승이 불가피한 한국전력은 이틀새 5% 넘게 빠졌고, 원전설비 업계 1위 두산중공업은 10% 이상 곤두박질 쳤습니다.


반면, OCI, 신성이엔지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의 주가는 이틀째 치솟았습니다.

또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등 부정적 요인들이 당분간 원전 관련주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증권사들은 전망합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탈원전 정책의 구체적 계획과 기업들의 대응방향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 정책만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투자에 앞서 반드시 기업가치를 따져볼 것을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