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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두 번째 영장심사…구속여부 밤늦게 결정 06-20 12:45


[앵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구속여부가 이르면 오늘밤 결정됩니다.

삼성의 승마 지원을 숨기기 위해 '말 세탁'을 했다는 혐의를 둘러싸고 검찰과 변호인간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정유라씨는 해외국적 취득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도주할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신은 아이가 있어 도망갈 생각이 없다고 강조하며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다만 새롭게 추가된 범죄수익은닉 혐의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설명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은 정씨에 대한 두 번째 영장에 정씨가 삼성이 준 명마를 다른 말로 교체하는 등 범죄수익을 숨기려 한 혐의를 적어넣었습니다.

첫번째 영장이 기각된 뒤 마필관리사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씨가 '말세탁'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한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검찰은 정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되자 제3국 시민권을 얻으려 하는 등 도주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구속 필요성을 적극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정씨 측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모든 것은 어머니가 해서 모른다'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심사는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이뤄집니다.


권 부장판사는 양측의 의견을 듣고 서류검토 작업을 거쳐 밤 늦게야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정 씨를 매개로 국정농단 재수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지 심사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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