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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36.9도, 극심한 폭염 "물 찾아, 그늘 찾아" 06-20 10:37


[앵커]

어제(19일) 영천의 낮 수은주가 37도 가까이 오르는 등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그야말로 한여름 불볕더위에, 시민들은 물과 그늘을 찾기 바빴습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기자]

파이프에서 물안개가 뿜어져 나오고,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더위를 식힙니다.

열기를 낮추기 위해 도로 위에 물도 뿌려 보지만, 오전에 벌써 32도를 넘었습니다.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이영현 / 대구시 북구> "너무 더워서 걸어다니기가 힘든 것 같아요. 실내에 들어가고 싶고 밖으로 잘 못다니겠어요."

아이들은 바닥 분수대를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옷이 물에 다 젖었지만 마냥 즐겁습니다.


땡볕을 피해 그늘로 모여든 시민들.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그래도 견딜만 합니다.

양산으로 햇볕을 막고 부채질도 해보지만, 차가운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만한 게 없습니다.

수확철을 맞은 비닐하우스 안 오이 밭.

폭염에 숨이 턱턱 막히지만 메말라가는 작물을 보고 있자니, 일손을 놓을 수 없습니다.

대구를 포함한 경북에 폭염경보가, 서울과 대전, 세종 등 내륙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북 영천은 36.9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습니다.

경주 36.5도, 대구 36.3도 등 영남은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중부 지방도 대전 33.4도, 서울 30.2도로 불볕더위가 나타났습니다.

계속되는 극심한 폭염에, 시민들은 연일 물과 그늘을 찾아 다니기 바쁩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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