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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근거지 놓고 시리아군ㆍ美동맹 긴장 고조 06-20 08:06


[앵커]

시리아군과 미국 주도 아이에스 격퇴 동맹군이 한달 새 네번이나 충돌했습니다.

급기야 시리아군 전투기까지 격추됐는데요.

충돌 수위가 점차 높아져 새로운 전선이 생기지 않을지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스탄불에서 하채림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시리아군 전투기가 수니파 극단조직 아이에스 수도에 해당하는 도시 락까 인근에서 미군 전투기에 격추됐습니다.

시리아군이 미군 주도 동맹군을 폭격했기에 자위권 차원에서 맞공격을 했다는 게 미군의 설명입니다.

양측의 충돌은 한달 새, 벌써 네번째입니다.

시리아 동부에 있는 동맹군 주둔지 근처로 접근한 시리아군 동맹세력이 미군에 두 차례 공습을 당했고, 시리아군 쪽 공격용 무인기가 같은 곳에서 미군에 격추되기도 했습니다.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은 2년 전부터 시리아에서 아이에스 격퇴전을 벌였지만 올 초까지는 시리아군과 충돌은 없었습니다.

반군과 싸우느라 아이에스를 사실상 방치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작년연말 알레포 장악을 계기로 전세가 급격히 시리아군으로 기울고, 러시아군 주도로 휴전이 확산하면서 시리아군이 아이에스 대상 작전을 크게 늘렸습니다.

아이에스 근거지를 놓고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과, 시아파 시리아군 동맹이 경쟁을 벌이는 구도가 형성된 겁니다.

여기에 시아파 맹주인 이란까지 가세해 락까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국은 시리아군과 전쟁을 벌일 생각은 없다고 여러 차례 밝히면서도, 공격을 받는다면 주저하지 않고 자위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라크와 이란으로부터 시아파 무장대원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과 시리아 동맹 사이 충돌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연합뉴스 하채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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