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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폐지' 학교ㆍ학부모 반발 본격화…집단행동 예고 06-20 07:49


[앵커]


자사고와 외고 폐지가 일부 시도교육청을 중심으로 본격화되자 학부모와 학교 측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울 자사고 학부모들은 어제(19일) 교육감 면담을 요청한 뒤 집단행동을 예고했고, 학교들은 내일(21일)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23개 자사고 학부모 대표들이 시교육청을 찾았습니다.

교육감에게 자사고 폐지에 대해 공개토론을 하자는 내용의 면담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은 대안 없는 일방적인 자사고 폐지는 교육현장의 혼란과 후퇴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송수민 / 자사고 학부모 연합회 회장> "자사고 외고가 폐지가 되면요, 강남 8학군이 더 부활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학고와 영재고로 가려는 쏠림현상이 더 심해지리라고 봅니다."

재학생들에겐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일부 교육감의 다짐에도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유시현 / 자사고 학부모 연합회 총무> "지금 재학생들 아무런 피해를 안 주겠다? 그걸 누가 믿습니까. 저희 학부모들은 끝까지 갈 겁니다."

오는 26일에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폐지 반대 집회를 열고 시교육청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학교 측의 반대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힌 전국자사고교장협의회는 오는 21일 대책회의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라는 공약 외에 아직 구체적인 시기나 실행방안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반발이 점차 거세지면서, 교육 당국이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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