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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ㆍ김종덕 '블랙리스트' 재판서 책임 공방 06-19 18:35


문화계 '블랙리스트' 재판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법정에서 '책임 공방'을 벌였습니다.


'블랙리스트'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 전 장관은 "청와대나 정무수석실이 '문체부가 알아서 한 일'이라고 한다면 무책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청와대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하는 상황에 몰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전 실장측은 "정부조직법에 따르면 장관은 대통령 지시가 부당하다면 부당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며 장관의 의지와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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