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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운영위' 신경전…"조국 나와라" vs "운영위원장 달라" 06-19 18:23


[앵커]

야당은 안경환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계기로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을 검증해야한다며 단단히 벼르는 모습입니다.

이에 여당은 운영위원장직을 내놓으라고 맞섰는데요.

운영위를 둘러싼 신경전, 나재헌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야 3당은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 강행을 '독단'이라고 비판하며, "국회도 국회 고유의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문재인 대통령이 안이한 검증이라고 말한 대상은 조국 민정수석일 것입니다. 조국 민정수석은 국민께 그 실상을 보고하고 책임져야할 것입니다."

국회 운영위원회에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출석시켜 청와대 인사검증 실패의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여당은 운영위원장직을 내놓으라고 맞섰습니다.

13대 국회 이후, 운영위원장 직은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의석수와 무관하게 여당이 맡아왔다는 겁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운영위원장이라는 자리는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맡아야 하는 자리입니다. 운영위원회를 열겠다고 하시는데 국회 운영위원회를 정치 공세의 수단으로 쓰면 안됩니다."

여당이 운영위원장을 가져오려는 것은 위원장이 운영위 소집권을 갖고 있어, 야당이 청와대를 수시로 흔드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작년 12월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법정 임기 2년 주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부실검증 책임론'의 여파가 운영위원장직을 둘러싼 갈등으로 비화하는 양상입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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