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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내일 영장 재심사…'말 세탁' 놓고 진실공방 06-19 14:25


[앵커]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심사가 내일 오전 열립니다.

검찰이 혐의를 추가하면서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띄운 만큼, 법정 공방은 더없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첫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되고서 지난 12일과 13일 연이틀 정유라씨를 불러 보강조사를 벌인 검찰은 고심 끝에 영장 재청구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영장에는 앞서 법원에서 기각된 이대·청담고 학사비리 관련 혐의에 삼성의 승마지원 특혜 의혹과 관련된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삼성 지원 과정을 숨기기 위해 삼성 측이 제공한 명마 세 마리를 다른 말로 바꾸는 과정에 어머니 최 씨와 가담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검찰은 정 씨 소환에 앞서 마필 관리사와 전 남편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관련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각된 두 가지 혐의에 대해 법원의 판단이 내려졌던 만큼, 정 씨의 구속 여부는 추가 혐의가 얼마나 소명되느냐에 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어머니 최 씨와 공모했는지를 두고 검찰과 정 씨측의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정유라 / 지난 3일> "(검찰이 영장을 재청구하면) 영장심사 가서 제가 억울한 부분을 판사님께 말씀드리고 또 똑같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사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영장을 기각한 권순호 판사가 맡게되는데, 구속여부는 내일 밤늦게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 씨가 구속될 경우 어머니 최 씨가 머무르고 있는 남부구치소에 함께 수용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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