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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 부담되네…닭ㆍ오리ㆍ장어 보양식 가격 급등 06-19 09:58


[앵커]

삼계탕, 장어구이, 전복 여름에 즐겨먹는 대표적인 보양식입니다.

하지만 올핸 이 음식들 먹으려 선뜻 지갑 열기 부담스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 등으로 재료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

닭과 함께 인삼, 대추 등 건강에 좋은 재료를 푹 삶아낸 뽀얀 국물이 일품입니다.

하지만 값이 많이 올라 올해 가벼운 마음으로 삼계탕 한 그릇 먹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면서 닭고기 공급이 달리며 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닭고기 가격은 AI가 퍼지기 전인 작년 이맘 때와 비교할 때 10% 정도 올랐습니다.

AI 직격탄을 맞은 것은 오리도 마찬가집니다.

지난 겨울 AI로 전국에서 기르던 오리의 37.9%가 도살된 탓에 값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나 오른 겁니다.

게다가 새끼 오리 값이 1년 새 2.5배나 비싸져, 오리고기 값은 앞으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리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보양식 재료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민물장어와 전복의 산지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정도 비싸진 겁니다.

민물장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있어 체력회복에 좋은 음식입니다.

여름에서 초가을까지가 제철이어서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힙니다.

앞서 대량으로 물량을 확보해놓은 덕에 아직 대형마트 가격은 변화가 없지만, 산지가격이 오른 만큼 소비자가격도 곧 오를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에 몸은 지치는데, 보양식 한끼 식사를 위해 선뜻 지갑 열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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