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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충돌 美이지스함 레이더 파손 심각…대북 미사일 감시 차질우려 06-18 19:47


[앵커]

지난 17일 충돌 사고가 난 미 해군 이지스함의 레이더 부분이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 미사일 감시에도 다소 차질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 사고 뒤 행방불명됐던 이지스함 승조원 7명이 선체 내에서 발견됐습니다.

도쿄에서 최이락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필리핀 컨테이너선과 충돌한 미 해군 이지스함의 오른쪽 옆 부분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지스함, 피츠제럴드의 핵심인 레이더 부근이 크게 망가져 수리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프 오코인 / 미 제7함대 사령관> "손상 정도가 심하지만 보수가 끝나면 피츠제럴드함은 다시 임무에 복귀할 것입니다. 그러나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미해군 이지스함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경계 임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피츠제럴드도 당분간 현장 투입이 어렵게 되면서 일본과 미국의 북한 미사일 방어망에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지적했습니다.

한편 충돌 사고로 행방불명됐던 이지스함 승조원 7명이 선박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미 해군은 사고로 크게 파손된 이지스함의 오른쪽 내부에 대한 수색을 벌여 침수된 공간에서 이들을 찾아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도쿄항에 정박된 필리핀 선적 컨테이너선 승조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컨테이너선 승조원들에 대해 업무상 과실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최이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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