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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남은 장관 인선 '신중에 신중'…인사추천위 본격 가동 06-18 18:17


[앵커]

청와대가 장차관 등 남은 고위공직자 인선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이어 또다시 낙마사태가 발생할 경우 임기 초반 개혁 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실상 마무리 수순이던 문재인 정부의 초대 내각 인선에 다시 제동이 걸렸습니다.

새 정부의 각료 후보자 중 첫 낙마자가 발생하면서 청와대가 신중에 신중 모드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이 추가로 내정해야 하는 장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 모두 3명.


야권에서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을 겨냥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마당에 자칫 추가 낙마자가 발생한다면 청와대의 정치적 부담은 몇 배로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청와대는 시간을 두고 나머지 고위공직자 인선을 해나간다는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욱 강도높은 검증을 위해 이번 주부터는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추천위원회도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참여정부 당시 장관 추천과 검증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던 인사추천위에는 정책실장과 안보실장, 정무, 인사, 민정, 국민소통수석 등이 고정멤버로 참여합니다.

인수위 없이 출범하면서 임시로 운영돼 온 인사추천 방식을 정상화 하겠다는 의미로 인사추천위가 가동되면 인사 추천과 검증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지금까지 단수 또는 2배수에 그쳤던 정밀 검증 대상을 최소 3배수로 늘려 인선의 폭도 대폭 넓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초기 내각 인선 마무리도 인사추천위가 가동된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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