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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강경화 임명…"외무고시 중심 폐쇄적 구조 반성해야" 06-18 17:17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후보자를 외교부 장관에 임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외교부가 외무고시 중심의 폐쇄적 구조를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강경화 후보자를 외교부 장관에 임명했습니다.

지난달 21일 강 후보자를 지명한 지 28일 만입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이 안 된채 임명하게 되어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정상회담과 G20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더이상 지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외교역량이 국가 위상을 뒷받침 못한다는 지적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무고시 중심의 폐쇄적 구조가 그런 외교역량 부족의 원인으로 볼 수 있으며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관성적 4대국 중심의 외교에서도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EU와 아세안 등으로 우리의 외교 역량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자진 사퇴한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개혁이라는 목표가 앞서다가 검증이 안이해진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인사에 대한 생각 다르다고 대통령과 야당이 승부를 벌인다, 전쟁을 벌인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무부와 검찰 개혁은 국민적 요구"라며 "안경환 후보자의 사퇴는 안타깝지만 개혁을 놓치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권 줄서기 한 극소수 정치검사가 문제이며, 법무부 역시 탈검찰화로 개혁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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