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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선 결선투표 시작…마크롱 신당 압승 확실시 06-18 15:52


[앵커]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가 프랑스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창당한 신당이 사상 최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좀 더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진혜숙 PD .

[리포터]

네,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가 현지시간 18일 오전 8시, 한국시간 오늘 오후 3시 프랑스 전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총선 결선 투표는 1주일 전 1차 투표 때처럼 전국 6만 7천여 투표소에서 치러집니다.

유권자는 4천 500만 명입니다.

프랑스 총선은 두 차례 투표로 승자를 확정하는 결선투표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지난 11일 1차투표에서 승리한 후보는 전국에서 네 명에 불과해, 나머지 573명은 2차투표에서 승자가 결정됩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신당의 압승이 확실시 되고 있는데요.

마크롱의 중도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가 전체 하원의석 577석 최대 470석을 가져갈 것이라는 게 현지 여론조사기관들의 전망입니다.

최대 470석을 신당이 차지하면 전체 의석의 82%에 달하는 절대다수입니다.

60년 역사의 기성정당들은 총선 이후엔 과반을 훨씬 웃도는 거대여당을 상대로 생존 자체를 고민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들은 현지시간 18일 오후 8시,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앵커]

여론조사 결과대로라면 프랑스 사상 초유의 정계 지각변동이 예고되는데, 신생정당의 파죽지세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여론기관들의 예상대로라면 마크롱의 신당은 프랑스 현대정치 역사상 한 정당이 거둔 최대 승리의 주인공이 됩니다.

창당한 지 이제 갓 16개월밖에 안 된 신생정당이 거둔 성적으로는 단연 독보적인데요.

마크롱 대통령은 총선 압승의 동력을 바탕으로 곧바로 대대적인 개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국내적으로는 노동시장 유연화와 대테러 법안 정비, 대외적으로는 브렉시트 협상과 유럽연합 개혁 등 '위대한 프랑스'의 재건을 위한 조치들에 곧바로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마크롱이 약속한 새로운 프랑스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일각에서는 39살 정치 신인 대통령의 '위험한 독주'에 대한 우려도 교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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