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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만 세 번째…20대 북한 주민 한강 헤엄쳐 귀순 06-18 14:51


[앵커]

오늘 새벽 북한 주민 1명이 한강 하구를 통해 귀순했습니다.

지난 13일 북한군 병사 1명이 우리 군 소초로 귀순한 지 닷새 만인데요.

나뭇가지와 스티로폼에 의지해 강을 건너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2시 반쯤 북한 주민 1명이 김포반도 북단 한강 하구 지역을 통해 우리 측으로 귀순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귀순한 북한 주민은 20대 초반의 남성으로, 나뭇가지와 스티로폼 등 부유물을 양어깨에 끼고 한강을 헤엄쳐 건너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귀순 장소는 해병 2사단 전방 관측소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군사 대비태세 점검 차원에서 방문했던 곳입니다.

"살려달라, 귀순하러 왔다"고 소리 치며 헤엄쳐 오는 북한 주민을 해병대 초병이 관측 장비로 식별한 뒤 안전하게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해 구체적인 귀순 동기와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이 귀순한 것은 이번 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이고, 군인까지 포함하면 세 차례나 됩니다.

앞서 이달 초 동해 상에서 표류하다 우리 해경에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가운데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지난 13일에는 북한군 병사 1명이 최전방 중부 전선에서 우리 군 소초로 귀순하기도 했습니다.

이 병사는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내용을 듣고 귀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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