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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총선 희미극명…마크롱 '쾌청'ㆍ메르켈 '맑음'ㆍ메이 '먹구름' 06-18 13:48


[앵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들의 잇따르는 총선 결과 및 전망에 따라 각국 지도자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단 선거 결과와 현재까지 전망을 보면 프랑스는 쾌청하고, 독일은 맑습니다.

하지만 영국엔 잔뜩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김중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미 총선을 치른 영국과 프랑스, 또 오는 9월 총선을 앞둔 독일.

유럽연합, EU를 주도해온 이들 나라들의 선거 결과는 향후 EU의 행보, 또 영국이 선택한 EU 탈퇴의 향배를 결정지을 분수령입니다.


성적표를 받아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이엔 완전히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승부수로 던진 조기총선에서 예상치 못한 고배를 마신 메이 총리는 엎친데 덮친듯 대형 아파트 화재까지 겪으며, 극복하기 쉽지 않은 리더십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추동력도 크게 힘을 잃은 모습입니다.

이에 반해 곧이어 치러진 총선에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신당 앙마르슈를 0석의 의석에서 최대 470석에 달하는 거대 정당으로 탈바꿈시키는 대성공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총선 이후 양국 지도자의 표정은 극과 극입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프랑스는 스타트업(벤처기업)과 같이 운영되는 국가가 될 것입니다."


<테리사 메이 / 영국 총리> "우리 모두 참혹한 현장에 갇힌 이들의 가슴 찢어지는 소식을 들었음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9월 총선을 앞둔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2005년부터 장기 집권중인 그는 최근 집권 기독민주당과 우파 정당간 주 연립정부 구성에 성공하며 재집권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또 돌풍을 몰고 부상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메르켈 총리가 주도해온 EU에 어떤 새 바람을 몰아넣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중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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