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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모빌리티 자전거도로 달린다?…안전성 논란 06-18 10:47


[앵커]


전기로 이동하는 간편한 이동수단, 이른바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도로만 달리게 돼 있어 사고가 늘다보니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는데요.

우려는 여전합니다.

이동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동휠부터 킥보드, 전동스쿠터까지.

취미나 출퇴근용으로 활용도가 커지고 있는 이른바 퍼스널 모빌리티입니다.

시속 10~2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서 근거리 이동수단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와 자전거 도로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차도에서만 주행이 가능한 겁니다.

<이민기 / 부천시 오정구> "자동차가 나를 밀어내려고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거 때문에 항상 도로 나가기가 무서워서…"

실제 사고도 늘어 2011년 30건에서 2015년에는 80여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대부분 차도에서 발생했고, 차량과의 접촉사고가 주를 이뤘습니다.

이렇다보니 전동휠 등을 타고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새로운 교통수단이 등장한 만큼 관련 법규를 정비하자는 측면인데,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김지우 / 강남구 압구정동> "제동장치 같은 게 약간 불완전한데 자전거랑 같이 (다닌다고) 했을 때 좀 더 위험하지 않을까…"

면허를 도입하거나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해 별도의 도로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진장원 / 한국교통대 교통계획학과> "면허를 무조건 면제해주는 것은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할 것 같고요. 도로를 이용할 땐 속도를 제한한다던지 또 안전교육을 필수로 한다던지…"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끌어들일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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