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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공한 오디션 프로그램…지하철 광고판 도배 06-18 10:10


[앵커]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뜨거운 인기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지하는 연습생의 사진을 지하철 대형 광고판에 크게 걸 만큼 팬들의 응원전도 뜨거웠는데요.

이렇게 오디션 프로그램이 또 다시 성공한 이유는 뭘까요?

장보경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역.


교복을 입은 소년들이 역 안에 있는 대형 광고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의 참가자들인데 이 프로그램은 101명의 연습생 중 11명을 선발해 아이돌 가수로 데뷔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4월 첫방송을 시작했는데 투표로만 순위를 매기다보니 팬들 사이에서 응원전에 불이 붙은 겁니다.

관련 광고판은 이 역에만 6개입니다.

응원하는 참가자의 큰 사진 밑에 투표를 독려하는 문구가 들어가고 이렇게 포스트잇에 응원메시지를 적어 붙이기도 합니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지하철 역에 자리잡은 관련 광고판 갯수는 30여개.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됐습니다.


보통 광고 가격은 한 달 단위로 100만원을 훌쩍 넘기는데 비용은 팬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겁니다.

<권유나 / 경기도 안양시> "응원하는 연습생들 뽑히려면 이런 건 거의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돈이 많이 들잖아요) 이런 거 한번 하면 데뷔에 더 가까워지니까… "

<구정우 /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단순히) 출연하는 연습생들이 예뻐서 잘생겨서라기보다는 10~20대가 처한 불안한 상황을 비추어서 공감하는 것이죠. 출연진들이 치열하게 생존하는 모습에서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건재함이 다시 한번 증명된 가운데 최종 선발된 11명은 오는 8월 첫 앨범을 시작으로 1년 반가량 활동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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