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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1호기 영구정지 30시간 앞두고 전기생산 중단 06-17 20:28

[뉴스리뷰]

[앵커]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가 19일 오전 0시를 기해 영구정지에 들어갑니다.

영구정지에 앞서 고리1호기에서 40년간 해오던 전기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조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리원전 1호기가 영구정지를 30시간 앞두고 발전을 완전히 멈췄습니다.

17일 오전 1시부터 터빈의 출력을 낮추기 시작해 오후 6시 발전을 중단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에서 생산된 전기가 외부로 공급되는 것을 중단하는 기념행사를 조촐히 마련했습니다.


<박지태 / 고리제1발전소장> "고리1호기는 어제까지 원자로 출력 100% 발전기 출력 60㎾로 운전했습니다. 17일 새벽 1시부터 시간당 5% 원자력출력을 감소시키고…"

한수원은 고리1호기에 있는 냉각재로 원자로의 온도를 300도에서 90도까지 천천히 낮추는 작업을 합니다.

원자로가 저온상태를 유지하는 18일 자정이면 고리1호기는 영구정지 판정을 받습니다.

<박지태 / 고리제1발전소장> "원자로가 정지됐지만, 원자로 온도가 300도로 높습니다. 계속 냉각하여 18일 자정을 기해 93도 이하로 냉각하게 됩니다. 그 상태를 고리1호기 영구정지 상태에 도달했다고 선언하게 됩니다."

1978년 첫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1호기는 4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됩니다.

한수원은 고리1호기가 가동을 멈추면 핵연료를 냉각시킨 뒤 2022년부터 본격적인 해체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송상현광장에서 시민한마당 행사를 열고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낸 고리1호기 영구정지를 자축합니다.

환경단체도 영구정지를 축하하는 문화행사를 준비합니다.


연합뉴스 조정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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