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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나빠지는 오존…올해도 외출 자제가 최선 06-17 18:53


[앵커]

건강을 해치는 오염물질하면 미세먼지가 먼저 떠오르곤 하지만, 여름철은 단연 오존입니다.

특히 국가환경기준을 달성하는 지자체가 매년 한 두 곳에 불과할 정도로, 고농도 오존이 유지되고 있는데요.

오후 시간에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이라고 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오존주의보 발령횟수는 역대 최다인 241차례.

극심한 폭염 때문이었습니다.

주의보 발령 횟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이미 90차례를 넘겼습니다.

그간 오존 농도를 떨어뜨리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전국 지자체의 환경 기준 달성률은 1% 안팎, 200군데가 넘는 관측소 중에서 1~2곳 만이 기준을 만족합니다.

기준 달성률은 매년 떨어지고 있어, 주의보를 도입한 1998년 이래 저감정책은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농도를 줄이지 못한건 뜨거워진 날씨 탓이 큽니다.

<최용석 / 서울시 대기개선팀 박사> "기후변화도 연관이 있습니다. 자외선양이 많아진다거나 기온이 높아지면 오존 발생이 굉장히 활발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관심이 집중돼, 오존 저감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면도 있습니다.

자외선 양을 줄이기 힘들고 더 나은 저감 대책 마련도 없기 때문에, 올여름도 고농도 오존에 자주 노출될 전망입니다.

오존은 급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임영욱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 교수> "짧은 시간에 급성의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가지는 물질이다 보니까 빨리 채워지고 낮 시간대 급성 피해를 일으키는…"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에 해결하기 힘든 오염물질인 만큼, 유일한 대처 방법인 오후 시간대 외출 자제를 조언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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