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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청와대로 전선확대…정국경색 심화 06-17 13:28


[앵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함에 따라 인사청문 정국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야당은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도덕성 논란이 불거진 다른 후보자들에 대해 사퇴 공세를 강화하고 나서 정국 경색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상률 기자.

[기자]

네,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 사퇴로 정국 경색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김상곤 교육부총리,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등 도덕성 시비가 이는 인사들의 사퇴론을 펴며 공세의 고삐를 바짝 조이는 모습입니다.

야당은 이와 함께 청와대 검증시스템 부실을 주장하며 관계자들의 인책론도 제기하면서 전선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1야당인 한국당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에게 인사실패의 책임이 있다며 국회 출석을 요구하는 등 청와대를 거세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안 후보자의 사퇴에도 중단없는 검찰개혁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지만, 내부적으론 수습책을 놓고 부심하는 분위기가 뚜렷합니다.

강경화 후보자의 거취가 청문정국의 뇌관으로 부상한 가운데 청와대는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인 오늘 정국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이지만 임명 강행 방침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안경환 후보자의 사퇴 후 추가 낙마 사례가 나오면 정국 주도권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적극 방어벽을 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안 후보자 사퇴는 꼬여갈 것 같았던 청문정국에 물꼬를 튼 것"이라며 야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발목잡기가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사청문회와 민생 해결은 별개 사안이라며 청문회를 일자리 추경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등 다른 현안과 연계시키지는 말아달라고 야당에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국당은 오늘 오후 당대표 후보등록을 마무리하고 내달 3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체제로 본격 전환합니다.

당대표 경선은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원유철 전 원내대표, 신상진 의원 등 3파전이 유력한 가운데, 최고위원 선거에는 10명 안팎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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