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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 "IS 수괴 알바그다디, 공습에 제거된 듯" 06-17 12:22


[앵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의 우두머리가 러시아군 공습으로 제거된 것 같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바그다디는 지난달 말 시리아 도시 락까에서 러시아 공군의 공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유철종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이슬람국가, 즉 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도시 락까를 공습했으며, 이 공습에서 IS 우두머리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폭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IS 지휘부는 미국 주도 연합군 등에 포위된 락까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로를 논의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공격으로 바그다디와 함께 IS 고위 간부와 야전 사령관, 무장대원 등 330여 명이 제거됐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IS 지휘본부 파괴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제기된 바그다디의 신변 이상설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망설도 확인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주도의 IS 격퇴 국제동맹군은 러시아 국방부의 주장을 확인할 수 없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바그다디를 둘러싸고 그동안 여러차례 사망설과 부상설이 제기됐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IS를 이끌고 있는 바그다디는 2014년 이슬람식 신정일치 국가인 '칼리프 국가' 수립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그의 목에는 미화 2천500만 달러, 우리돈 약 280억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합뉴스 유철종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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