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문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에 3野 속앓이 06-17 10:18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고공행진에 야 3당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인선에 대한 청와대의 정면돌파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는 있지만, 마땅한 카드가 없어 고민스러운 모습입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의 의석수를 합하면 167석으로 전체 의석수의 과반을 차지합니다.

야당이 마음만 먹으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 동의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작 야당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을 뜬 눈으로 지켜봐야만 했고,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임명도 막지 못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중론입니다.

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야당의 어떤 공세도 먹혀들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야당이 문 대통령의 80%를 상회하는 지지율을 공개적으로 경계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정용기 /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 "높은 지지율만 믿고 독선·독주한다면 그 끝은 국가적 불행이 될 것이란 점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강력한 견제를 통해 야당의 면모를 보여줘야한다는 입장과 역풍을 우려하는 입장이 공존하면서 각 당의 복잡한 속사정도 그대로 노출하고 있습니다.

추경심사를 놓고 한국당은 하루만에 불참에서 참여로 입장을 바꿨고, 국민의당도 청문회 정국에서 호남 눈치를 보며 여당에 대한 견제와 협조 사이를 방황하는 모양새입니다.

바른정당도 강경한 입장인 원내지도부와 달리 여론을 의식한 당 대표 출마자들이 대통령 비판을 자제하고 사안별로 협조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