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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사퇴…청와대 "공식 입장 없다" 협치 갈림길 06-17 09:27


[앵커]

청문회 정국에서 정면돌파를 선택한 청와대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자질 논란이 확산된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청와대는 여론의 향배를 주시하면서 향후 행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저는 국민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야당도 국민의 판단을 존중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야당을 압박할 때 사용한 국민이란 단어가 부메랑이 됐습니다.

허위 혼인신고 논란 등으로 비판 여론이 확산한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내각 인선 과정에서 첫 낙마입니다.


청와대는 공식적으로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할 말이 없다"면서 "안타깝지만 본인 의사를 존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청와대는 안 후보자의 사퇴로 비판 여론이 가라앉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에 대한 비판론이 오히려 확산할 경우 청문회 정국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기존 입장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야당은 청와대 민정 파트의 인사검증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출범 초기, 갈림길에 선 청와대가 어느 방향으로 발을 디딜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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