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폭풍전야' 외고ㆍ자사고…집단 행동 움직임 06-16 21:47

[뉴스리뷰]

[앵커]

경기와 서울 등 시도 교육청들이 외고와 자사고 폐지를 본격화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학교들도 대책 논의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조만간 집단 행동에도 나설 예정으로 갈등이 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외고와 자율형사립고의 단계적 폐지를 선언한 지 이틀 만에 서울시교육청도 비슷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시교육청은 오는 28일 2년 전 보류됐던 외고와 자사고 등 5개 학교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공개함과 동시에, 일반고 전환 시기 등이 담긴 고교체계 개편 방안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정부와 교육청의 폐지 방침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재평가를 맞게 된 학교들은 애써 침착한 모습입니다.

<재평가 대상 외고 관계자> "재지정 평가는 저희들은 2년 동안 보완을 많이 했기 때문에 당연히 될 겁니다. 30년 된 학교들인데 그게 하루 아침에…"

<재평가 대상 자사고 관계자> "그렇게까지 무리수를 두지 않을 걸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당장 폐지 수순에 들어가진 않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았지만, 불안은 곳곳에서 감지됩니다.

전국자사고교장협의회는 다음 주 초 대책회의를 열 계획이고, 서울의 6개 외고 교장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아직까지 정부나 교육청이 학교 측과 단 한 차례의 협의도 하지 않은 데다, 교육감들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등 혼란을 키우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오세목 / 전국자사고교장협의회장> "여러 교장선생님들과 뜻을 모으고 해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예정입니다."

학교 측이 본격적인 집단 행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폐지 여부를 둘러싼 갈등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