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법관에 조재연 변호사와 박정화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임명 제청됐습니다.
대법원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대법관추천위원회가 추천한 8명의 후보자 중 조 변호사와 박 부장판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재연 변호사는 덕수상고를 나와 한국은행에 다니다 성균관대 야간부 법학과를 거쳐 판사가 된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전두환 정권 시절 시국사건에서 소신 판결을 내려 '반골 판사'로 불렸습니다
박정화 부장판사는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임명되면 5번째 여성 대법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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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6 18:25 송고